화성&동탄 이야기

큰재봉산의 유아숲체험원 및 반남박씨 묘역

길전 2020. 5. 5. 12:40

여섯 번째 화성시 동탄 문화탐방

큰재봉산의 유아숲체험원 및 반남박씨 묘역


 경기도 남서부에 위치한 화성은 수원을 중심으로 서쪽은 서해, 동쪽은 용인 그리고 남쪽은 오산과 접하고 있다.  예전에는 김포·평택과 더불어 경기도의 곡창지대로 알려져 있던 지역이다. 하지만  지금은 대재벌 회사인 삼성이 이 곳에 전자  IT단지를 조성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화성시 인구(80만으로 추정) 절반 가까이가 이 곳 동탄에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서동탄에 이어 동동탄 신도시가 한창 조성되고 있다.


 

(사진1) 반석산 너머의 신축아파트                        (사진2)오산천의 모습



 

(사진3) 큰재봉공원내 숲체험원                       (사진4)반난박씨 묘역



이 곳 동탄에 이주 후, 젊은 계층들이 구도시보다는 신도시를 선호하는 까닭을 알 것 같다. 아파트는 물론 상가 건물이며 문화시설 하나 하나가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있음을 피부로 느끼면서 평생 몸담고 살아 온 인천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가 간다. 오늘은 동탄 동· 서를 나누는 오산천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2시간 가량 둘러보았다. 예당마을 아파트 인근 큰재봉공원에는 '알콩달콩유아숲체험원' 과 '반남박씨 묘역' 이 눈에 띄어 스마트폰에 담았다.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는 옛  말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크리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