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에서 가장 오래 된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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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 가장 오래 된 경로당

        대한 노인회 부평1동 분회

        

 

        3월15일(금) 금사회 산행을 하고 귀가 중에 '굴포천살리기네트워크'  심상호대표(69세)로

        부터 전화가 왔다. 

        "선배님, 내일 시간 있으면 점심이나 함께 했으면 좋겠다"

       는 요지의 전화였다. 여러차례 식사 요청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묘하게 사정이 생겨 한 번

       도 응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던 참이었다.

 

 

          토요일 식전 인천대공원 동기들 조찬모임을 서둘러 끝내고 귀가하였다. 그리고 정장으로

          갈아입고 부평 서부놀이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는 부평1동 경로당을 찾은 시간은 낮 12시

          이 조금 안된 시간이었다.

 

 

           대한 노인회 부평1동 분회는 '인천에서 부평애국 노인회'로 최초(1956년 음력 4월 9일

           창립된 경로당' 이라고 명예회장이신 양태수 옹(84세)은 자랑삼아 이야기 하신다.

           6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부평1동 분회는 '현재 회원47명으로서 경로당 운영 공과금과

           동절기 난방 연료비는 구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다만 회원간 친목우대를 위한 활동

           동비는 회원 가입비(2만원)와 월회비(1인당:5천원)로 충당한다' 고 한다.

 

좌측부터 명예회장 양태수옹, 이영자 여성회장, 심상호 회장 

 

           지난 해, 주요 활동으로는 성모나눔안과와의 협약체결을 비롯하여 부평구 풍물축제 자원

           봉사 참여 그리고 부평관내 모 동교회에서 주최한 경로위로 모금 바자회 참여 등이 있다.

          

 

 

           2014년도 숙원사업으로는 노후된 경로당 건물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

           드는 일이며, 또한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 3회 운동강좌와 더불어 동네 청소 ,연상

           회원을 받드는 경로당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심상호 회장은 이야기 한다.

   

대한 노인회 부평1동 분회 회원들의 즐거운 중식시간

                      

     

 

 

출처 : 부평시니어기자단

글쓴이 : 기자 김청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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