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1.9.3.) 아침 C신문에서 감명 깊게 읽은 기사는 A28 오피니언 지면에서 논객 조은산의 시선 《내 젊은 날의 유서》와 이동규의 두 줄 칼럼 《인생 최고의 자격증》이라는 칼럼이다. 전자 조은산의 글은 내용이 많아 생략하고 후자 이동규의 두 줄 칼럼을 소개한다.
-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라, 당할 지가 없다. -
조직에서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 것은 업무가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라고 답한다. 대화방식을 기준으로 보면 4가지 타입이 있다. 첫째,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기분 나쁘게 하는 유형이다. 이런 사람들은 뭐 하나 되는 게 없다.
둘째, 말도 안 되는 것을 기분 좋게 말하는 유형이다. 주로 간신이거나 혈액형이 아부형인 사람들이다. 셋째, 지식인층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옳은 이야기를 기분 나쁘게 하는 유형이다. 필자가 살면서 밝혀낸 대화의 황금법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것은 한마디로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라”는 것이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나의 경우는 세 번째 경우에 속한다. 늘 바른 이야기를 하면서도 성격이 급해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버린다. '입에 쓴 것이 약이 된다' 는 속담이 있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기분 좋은 이야기만 듣고자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인지상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끝)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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