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독서)

가정 속의 숨겨진 금맥(Household-Gold) 찾기 .

길전 2025. 12. 7. 11:42

 

우리는 가족을 비롯하여 이웃들로 인하여 울고 웃고 때로는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삶이란 본래 그런 것이 아닌가. 아무런 일도 없다면 무슨 재미로 긴 생을 살아가겠는가! 그래서 나이 들면 인생 4() 중 특히 고독(孤獨) ()를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은 평생 동안 사는 동안 몇 천 명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열 두 학교 근무를 한 나는 보통사람들 보다는 더 많은 인연을 맺었으리라 생각된다.

 


올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 오후 2시 일전에 용인시 기흥에 있는 암웨이(Amway) 위너스 리더팀 모임에 함께 참석했던 G여사와 동네 무인 커피숍에서 두 번째 미팅을 가졌다. 장장 2시간 동안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헤어질 때 G여사는 가방에서 얄팍한 책 한 권을 꺼내 주면서 아내와 같이 읽어보란다. 나는 지난해 발간한 팔순기념 문집을 대신 건넸다.

 

G여사가 건넨 책은 미국인 스티븐 W 프라이스 박사가 쓴 저서로서 가정의 지출을 소득으로 바꾸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으로 하우스홀드 골드(HOUSEHOLD-GOLD)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저자 스티븐 W. 프라이스 박사는 개인의 성장과 자유기업을 주제로 1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으며, 그의 책은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권이 판매되었다고 옮긴이(안보름)는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가정용품 자산:절대 마르지 않는 금광이란 타이들 아래 내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지불하는 돈을 돌려받는 전략과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첫 장()에서는 매년 높은 수입을 올려도 그 것을 다 써버리면 자산을 축적할 수 없다면서 스텔스 자산(집안에 숨어있는 금)을 찾기 위해 거실과 주방·침실·화장실·부엌 등을 꼼꼼히 살펴보라고 한다. 미국 가정의 예를 보면 연간 총수입 5만 달러 중 75%(37천달러) 이외 25%(9.250달러)가 가처분 소득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대략 136백만원(, 백만 원) 이상이 된다. 여기서 또 눈여겨 볼 대목은 미국 개척 당시 서부지역 금광맥 발견으로 억대 부자가 된 사람은 한·두 명에 불과하나 이로 인해 오늘날 거대한 샌프란시스코 도시가 탄생할 정도로 소매업자들이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다.

 

둘째 장 소매점에 빼앗긴 권리를 되찾으라고 말한다. 당신이 소매점에 가는 것은 당신의 가정용품 금광을 모르는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내주고 그가 모든 이익을 취하도록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연간 1조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월마트가보다. 당신의 가족을 더 부자로 만들고 싶지 않은가? 하고 되묻는다.

 

세 번째는 당신이 소유한 가정용품은 모두 당신의 자산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라고 한다. 즉 먼저 당신이 제품의 유통경로에 참여해 공급자 대리역할을 맡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서울 강남지역에 똘똘한 집 한 채만 가지고 있으면, 노무자들이 평생 고생해도 모우지 못하는 재산을 일거에 축적하는 사례도 있다. 

 

인간은 누구나 3가지 욕심 (물질욕· 지위욕 · 명예욕) 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나는 소싯(少息)적부터 아예 재산이나 권력에 관심이 없었다. 아니 자신이 없었다는 말이 옳은 말일 것이다. 다만 생활의 원천이 되는 의··주 만 해결되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생을 살아왔다. 슬하의 두 아이도 나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 주기를 희구하면서 글을 접는다.

 

끝으로 망구(望九)를 바라보는 늦은 나이에 액티브 한 G 여사와 인연(因緣)되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고맙다. ()

 

**크리스탈 힐링일기/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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