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행복’이란 단어만큼 정의가 다양한 낱말도 없다, 일찍이 세계적인 문호 독일의 괴테는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 돈, 일, 친구, 꿈을 잃게 된다면서, 다만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라고 이야기 한바 있다. 나는 요즘 ‘무척 행복하다’ 고 느낀다. 일 년 선배가 띄운 카톡 영상처럼 ‘특별한 걱정 없이 즐거운 마음’ 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니 이것이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새해 벽두, 아파트 동 대표 회장으로 부터 「자이사랑봉사단」운영 제의를 받은 직후부터 고민에 휩싸였다. 새내기 교단교사로부터 출발하여 교직의 꽃이라 하는 학교장까지 경험한 나로서는 어떤 일이나 직책을 맡으면 당연히 어..